에이스성형외과의 대표원장님을 소개합니다.
대표 닥터
“성형외과 개업 인생 중간 즈음이 되었습니다.”
성형외과 학문을 시작한지 어언 26년이 되었고 개업한지 20년째 접어 들어갑니다. 개업 당시를 돌이켜 보면 참 씩씩하게 모든 수술을 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의욕에 넘쳐 좀 무리하게 수술을 하거나 환자의 정서 보다는 현재의 기술이나 교과서적으로 수술을 하여 덜 만족하거나 불만이 있던 분들도 있었습니다.
교과서를 넘어서 개개인의 정서에 맞추는 것이 더 형이상학적인 수술임을 알게 되었고 그런 바탕을 갖추기 위해 처절하게 연구하고 노력하고 확인하는 시절의 연속이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권위적으로 있었다면 몰랐을 기술들과 발전된 전세계의 기술, 소위 ‘무림의 고수’들이 늘 존재하고 조용히 자신들의 기술을 펼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개념을 갖게 해준 수많은 환자분들의 말씀과 다툼을 가슴 깊이 새기고 노력한 결실이 있던 개업의 시기였습니다.
저도 나름 기술을 개발 발전시키거나 개선시켜 이제는 한번 손대면 거의 평생 책임질 수 있다는 자세로 진찰과 상담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늘 첨단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대한민국 현실에 맞게 개선하여 적용하여 왔고 또 첨단 기자재를 선별하여 그 기능을 우리나라 국민에 맞게 개선 발전시켜 환자의 비용을 최소화하려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수입 기계의 1/5 비용에 초음파, 고주파 기계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거의 모든 수술은 레이저로 진행 되어 수술용 칼날이 남아 돌게 되었습니다.
내시경을 이용한 거상수술과 제가 개발한 눈밑 복원술 등은 거의 반영구적인 결과와 인상이 바뀌지 않고 젊었을 때로 회귀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 과정에 재수술을 해 드린 분들은 시행착오의 한 축에 계신 분들이었습니다.
개업을 하면서 너무 많은 잘못된 수술로 고민하는 분들을 만났습니다. 전문의가 했건 비전문의가 했건 결과는 비슷하거나 어떤 경우는 전문의가 더 심하게 망쳐놓았습니다. 의과대학 학생 때 내과를 전공하고 싶은 마음에 군대 시절 내과 교과서를 몇권 공부하고 개업 저널을 몇년 보고 지금도 내과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이것이 요즘 회자되는 학문간 융합의 기술로 작용되었습니다. 소위 칼잡이 외과의사로는 상상하기 힘든 쌍꺼풀이나 소시지 푸는 주사의 개발, 이식한 지방을 녹이는 기술, 켈로이드 치료 기술 등을 개발하여 많은 환자분들로부터 감사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더 나아가 줄기세포와 면역세포의 치료로 말기 암 환자 몇 분을 완치 및 상당한 도움을 드린 점과 만성 무릎 관절염으로 인공관절을 할 수 밖에 없는 환자 분을 자가 줄기세포로 다시 뛰어다닐 수 있게 한 것은 어찌보면 성형외과의사의 범위를 벗어났지만 의사라면 꼭 해 주고 싶은 기적 같은 일들이었습니다.
오래 효과가 있으면서 인상 바뀌지 않게 변화를 주는 기술은 첨단 기술에서 이를 몇 번 더 응용해야 하고 군데군데 고비마다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여 그 간격을 메워야만 전체 기술이 완성되었습니다. 또 아주 비싼 외국산 첨단 기계는 같은 계통의 인접한 국산 기계들에서 파장과 진동수를 바꿔 더 높은 파워가 나오게 개량하여 비용을 낮추었는데 이 과정은 참으로 더디고 지난한 과정이었으나 더 많은 분들께 더 많은 기회와 더 큰 효과를 드릴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이에 멈추지 않고 더 많은 개선과 발명 및 응용과 융합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이런 좋은 발전은 사소하더라도 여러분의 불만이나 불평과 충고가 시발점과 전환점이 됩니다. 불평, 불만이 발명과 발전의 밑거름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