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주 전 피부과에서 ppc+ 리포덤 시술을 받았습니다.

효과는 확 티가 난다고 할 수도 없고 못 봤다고 할 수도 없는 그냥 허벅지에 탄력이 붙고 살이 올라간 느낌 이랄까요? 어느 정도 지방도 줄긴 줄었어요.

그런데 한가지 걱정은 일상생활엔 아무런 문제는 없지만 허벅지 안쪽에 맞은 곳이 주먹으로 톡톡 때려주면 아주 경미한 통증이 있어요. 샤워하다가 허벅지를 만지면 또 그런 통증이 느껴지구요.

(살이 아프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5주 째 되던 날 피부과에 다시 갔는데 선생님께서 다리를 만져보시더니 PPC 용액이 뭉쳐서 멍울이 지거나 그런 건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만져 봤을 때 안에 덩어리 있는 그런 느낌은 없어요. 특별한 이상은 없지만 제가 아주 경미한 통증이 있다고 하니까 고주파 서비스를 해주시더라구요. 받고 나니 경미한 통증은 덜 해졌긴 했는데 아직도 사라지지가 않아서요,,

1월 초에 2차 시술 받을 예정인데… 무슨 문제가 있는 건가 싶어서요. 제가 마사지도 안하고 안 풀어줘서  그런건가요? 피부나 근육이 잘못되거나 그런 건 아니죠? 

아, 그리고 2차 시술 땐 종아리에 Hpl도 함께 맞을 건데 허벅지 ppc랑 같이 맞아도 상관 없나요?

약물이 달라서 상관 없다고 하던뎁.. 이것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