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성형후 부작용때문에 문의드립니다.

저는 9월에 눈밑 지방 이동술 이란 수술을 받았습니다. 약 한달후인 10월에 복부지방을 이용해 지방이 부족한 눈가 부분에 자가지방 주입을 마친후로 담당의사께서 한달동안 해외로 나가시는 바람에 재검진을 지난 11월 23일에 받았습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제가 상담을 위해 전화를 할때마다 토요일에는 담당의사가 언제 나올지 모른다는 이유로 몇주나 거절을 당해 하는수 없이 평일에 월차를 내고 방문했습니다.

본론적으로 저의 수술결과는 그병원에 상담을 맡아 하는 과장도 인정할만큼 부작용이 눈에 띠지만 의사는 아직 6개월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수술 성공여부를 판단할 수 없으므로 더 기다리라고 하며 눈가 지방을 녹이는 주사(히알라아제+트리암신올)를 맞혀 주고 함께 운영하는 피부관리실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수술부위를 케어받으라고 지시했습니다. 수술후 양쪽눈의 미관상 가장 큰 차이는 눈밑의 불룩한 지방의 정도가 틀린것이지만 가장 큰 문제는 왼족눈의 아래 눈꺼플이 웃을때나 표정의 변화에도 움직이질 않아 수술한 자리와 함께 그밑으로 깊은 주름이 패이고 말았습니다. 눈가 근육이 움직이질 않으니 언제나 눈이 피곤하고 통증이 생겨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수술한지 석달이나 지났는데 눈가의 멍울도 빠지지 않고 거뭇하게 색소도 침착되어 화장을 점점 진하게 하게 됩니다. 지방을 제거하고 절개한 눈꺼플을 조금 잘라내고 봉합을 했기때문에 있던 주름도 사라져서 탱탱해야 할 판국에 탄력없이 자라잡은 여러겹의 주름과 아픔때문에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수술이 잘 돼고 못돼고를 생각하는건 나중문제라지만 수술후 눈에 띠게 보이는 이런 부작용을 6개월을 기다리며 더 악화되는 걸 두고 볼수만은 없어 상담을 의뢰합니다. 정말 6개월 후에 다 좋아질거라면 주사나 피부관리를 처방하는것이 과연 성공적인 수술인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런경우 피해보상에 대해 전문지식이나 수술후 옳바른 진행여부등에 대한 정보를 얻고 또 직접 검진을 통한 좋은 의사선생님들의 소견을 구하고 싶은데 가능한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