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4년전 쯤 코수술과 쌍커풀 수술을 동시에 했고요, 3년전쯤 코 재수술을 받았습니다.

처음엔 실리콘으로 콧등만 했는데요, 그게 너무 얇고 높아서 조명에 하얗게 비치고, 콧대는 너무 날카로웠어요, 그리고 콧끝은 안해서 너무 이상했어요, 그래서 한참 알아봐도가 다른병원을 찾았습니다.

 

그 병원에서 좀 더 낮고 뭉뚝한 실리콘으로 콧등을 세우고, 콧끝은 아무것도 넣지 않고 연골을 박리해서,,재배치 했다고해요. 그 수술결과는 대만족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전보다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그러나 두어달쯤 후에 친구와 있다가 제가 얼굴을 베게로 맞았고여, 그때부터 콧끝이 작은 충격에도 변했습니다. 콧끝이 자꾸만 내려갔다고 해야하나,,전 잘 표현을 못하겠지만,,하여간 콧망울의 위치가 바껴써요. 그래서 전 선생님을 다시 찾아갔구요, 제 콧끝과 또 콧구멍이 약간 짝짝이인것을 얘기했어요. 그랬더니,,콧끝은 그럴리가 없다고 괜찬다고 하시고,,콧구멍도요, 그래서 전 다시 수술하기도 너무 싫어서,,그냥 알았다고 하고 왔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3년이 지난 지금도 코끝은 여전히 변해서, 지금은 처음과는 너무나도 틀려요.

그래서 자꾸만 신경이 쓰이고 성격도 이상해집니다. 별거아닌 충격에도 놀라고. 사람손만 보면 코에닿을까봐 피하고요.

그래서 얼만전 다시 병원을 찾았는데요,,선생님계서는 말도안된다며 오히려 화를 내십니다. 물론 전 의학적인걸 몰르지만. 그래도 제 코가 이상한건 확실합니다. 제가 정신적으로 신경써서 그런거라하시지만, 그건 절대 아닙니다.

 

전 이제 어떻하죠?

정말 하루에도수십번씩 죽고싶어요.

그래도 이렇게 다시 한번 질문 드릴께요.

 

제가 3번째 수술인데, 이번에 하면 전번처럼 실패하지 않고 잘될까요? 이번처럼 충격받으면 모양이 변하거나 하는일 없이요. 그리고 3번째면 위험하거나 피부나 얼굴이나 코에 문제는 없나요?

그리고 제가 콧날개 위쪽이라고해야하나,,그쪽이 짝짝이로,,한쪽이 약간 푹꺼져써요,,코수술후에 느낀거에요. 이건 어떻게 고칠 수 있나요?

또 제가 3번째 수술을 받는다면,,다른 믿을만한 병원은 없을까요? 추천할만한.

 

제가 참 말도 많고 질문도 많았네요.

하지만 제가 절박한 상황이라서요. 꼭 솔직하고 진심어린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