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장 입니다.
손톱자국도 엄밀히 말하면 다친 흉터입니다. 다쳤을 때 너무 가늘어 꿰매기도 뭐하고 해서 그냥 두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시간이 지나면 뚜렷한 흉터로 자리잡습니다. 요즈음은 피부를 붙이는 본드로 이를 치료하여 흉터가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현재의 흉터 깊이가 너무 깊지 않고 폭이 좁으면 레이져로도 시술이 가능하나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습니다. 왠만하면 흉터를 좁히는 수술을 하고 그때 남는 가는 흉터를 다시 레이져를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시술은 실로 꿰매지 않고 본드로 붙여서 다음날도 다닐만 합니다. 본드는 10일 이상 붙여두는 것이 아주 효과적이고 실밥자리가 남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밖으로 실이 없으니까요.
문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