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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취증 수술 후 냄새가 남는 이유는 액취증의 원인인 아포크라인선의 분포적 특성 때문입니다.
아포크라인선은 겨드랑이 부위이외에도 옆 가슴, 앞 가슴, 회음부, 상완 위 내측 등에 분포하며 이경우 이런 부위들에 있는 아포크라인선은 분포 밀도는 낮지만 제거가 어려워 이 부위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 수술 적 치료가 거의 불가능 합니다.
또한 겨드랑이 부위에서도 일부 아포크라인선은 피하가 아닌 피부 내에 분포하기 때문에 피부 전체를 잘라내지 않는 이상 어떠한 수술 방법으로도 100%의 제거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보고 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만 대개 10 - 30% 정도의 환자들이 수술 후에도 냄새가 남아있게 됩니다.
이렇게 냄새가 지속되는 경우 수술은 일반적 절개술이나 초음파지방흡입술이나 어떤 방법으로도 치료는 가능하지만 최초 수술 후에는 박리된 피부와 피하층 사이에 흉터가 생기게 되며 이 흉터로 인해 남아있는 아포크라인선에 접근하기가 쉽지 않아 재수술 시 어려움이 많습니다. 수술 시간도 길어지게 되며 이 흉터 조직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피부로 가는 혈관들이 다치게 되므로 상처 회복에 다소 시간에 더 걸리게 됩니다. 김은채씨도 여러번 수술을 받으셨으므로 첫번째 보다는 그 이후에 수술시 상처의 회복에 더 시간이 걸리는 경험을 하셨을겁니다.
저희는 재수술시 결과를 조금이라도 좋게하기 위해 피부쪽과 주위 피하층에 광범위하게 초음파를 오래 쏘이지만 너무 오래 초음파를 쏘이는 경우 이로인해 피부에 손상이 갈 수 있으며 또한 재 수술 환자 분들의 경우 수술 후 결과는 수술 횟수가 많을 수록 좋지는 않습니다.
수술비용은 553-7575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