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우 원장입니다.

눈밑 지방제거를 눈안쪽 결막으로 했는지 아니면 바깥 피부쪽으로 했는지가 궁금합니다. 눈밑이 약간 불룩해 보이는 것을 원한다는 데 그 부위가 이전의 수술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본원에서는 질문인과 같은 피해가 많기 때문에 모든 수술은 눈안쪽으로 하고 지방을 제거하는 대신에 눈안쪽으로 이동시키고 다시는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속에서 꿰매줍니다. 그러면 눈이 꺼지는 것도 없고 지방이 불룩나오는 것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방을 제거하는 경우는 1) 원래 지방이 적은 경우, 수술후 눈 아래와 위가 꺼져보여 매우 나이 들고 아퍼보입니다. 특히 눈위쪽이 꺼지니 이를 잘 관찰 하시기 바랍니다. 2) 원래 지방이 많은 경우는, 수술후 눈이 꺼져 보이는 것은 눈위쪽이 심하나 이때는 주로 1년도 안되서 다시 눈아래가 불룩해 보이는 재발이 잘 생깁니다. 질문인은 1)의 경우라 생각합니다.

수술법은 눈아래 뼈안쪽으로 알로덤이라는 살을 넣으면서 다시는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주머니를 찾아서 다시 뼈막에 고정시켜주는 수술을 합니다. 본원에서 하는 수술에 알로덤이라는 살을 더 넣어주는 것입니다. 만일 처음부터 본원에서 수술했다면 이런 것을 넣을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지방을 넣어도 거의 다 흡수되기 때문에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눈위쪽은 수술을 하지 않은 곳이라 차후에도 지방을 주사로 주입하는 것으로 교정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것은 꼭 진찰과 상담 후 결정하겠습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pskim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