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우 원장입니다.
조인창 원장님이 한 학회가 끝나고 무슨 주사냐고 한번 물어서 학문적인 대화를 나눈 적이 있고 다음 기회 있을 때 학회에 발표하기로 하였습니다. 본인이 이미 다른 질환에서 이것에 대한 포스터를 학회에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이 주사는 속에 생긴 흉터를 녹여 쌍거풀을 줄이고 다음 재수술시 더 이상의 속흉터가 생기지 않게 하는 주사입니다. 보통 쓰는 스테로이드(트리암시로론)와는 차원이 완전히 다른 일종의 종양치료제인 알킬레이팅 치료제중 가장 약한 약에 속합니다. 공부를 하다보면 이런 종류의 약물은 여러 종류가 있고 실제로 여러 종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재수술을 원하는 경우중에서 쌍거풀을 살짝만 작게 하는 경우는 이주사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은 이주사를 맞은 후 또 레이저박피를 한다던가 아니면 깊은 쌍거풀을 줄이거나 쌍거풀을 낮추는 수술을 더 하기도 합니다.
이 주사가 전체적인 재수술의 일환이지 모든 재수술 전부는 아닙니다. 그점을 분명히 밝혀둡니다.
본인이 반도성형외과에서 부원장으로 있을 때 그 원장님이 늘 말씀하신 것은 \쌍거풀 재수술이 어려운 이유는 재수술 후 원치않는 방향으로 쌍거풀이 형성되는 데 이는 이미 생긴 흉터와 재수술시 생긴 흉터가 증폭되어 작용하기 때문이고 그래서 재수술이 어려운 것이다.\라고. 그래서 연구하고 얻은 결론이 항암제의 일종인 이런 종류의 약입니다.
이미 인체에 대한 안정성은 확립되있습니다. 정맥이나 근육주사가 아닌 국소적 주사라 더 안전하고 4회 정도만 주사하니 일반 항암제처럼 오랜 기간 사용하는 것도 아니라 부작용은 특별히 없습니다. 이미 약 600명이상의 환자가 이주사로 치료를 받았고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오늘도 이 주사를 환자에게 주사하고 있는 중입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pskim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