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윤규원장입니다.
1-2mm를 절개해서 뽑아내는 수술이 어떤것인지 잘 모르겠군요..^.^
살이 찐다고 재발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적절한 액취증 수술 후에도 냄새가 남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로
첫째. 아포크라인선의 일부는 피하가 아닌 진피 속에 있다고 밝혀졌으며 이런 곳에 있는
아포크라인선의 경우는 피부를 넓게 잘라내지 않는 이상 기존 수술 방법이나 초음파를 조사
하여도 100%의 아포크라인선의 제거는 사실 불가능하므로 남아있는 아포크라인선에 의해
수술 후에도 냄새가 일부는 남아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는 겨드랑이 이외의 부위에도 아포크라인선이 일부 분포해 있는데 이 부위의 아포크라
인선에 의해서 냄새가 나는 경우입니다.
셋째는 수술 후 환자들이 냄새에 더 민감해지거나 예전보다 활동적이 되어 땀을 내는 것을
꺼리지 않게 되는 것 등도 한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수술 전에 비해 그 숫자가 줄어들게 된 아포크라인선은 다시 갯수가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제게 재 수술을 상담하시는 분들의 경우 진찰을 해보면 위와 같은 이유가 아닌 아포크라인
선의 제거가 불충분하게 된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는 덜 제거된 부위를 찾아 수술을 하게
됩니다. 절개는 1-2cm정도이므로 흉터는 크게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내원하셔서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진찰과 상담은 무료입니다.
문의 감사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