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윤규원장입니다.
Bony라는 대화명을 쓰신 것을 보니 뼈(?)에 관심이 많은 분인가 보군요.^.^
광대뼈의 옆 부위가 나와 보이는 경우 나온 정도가 심하면 갈아내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광대뼈의 옆부위는 두께가 3-5mm정도에 불과하고 따라서 갈아낼 수 있는 두께가 한정이 되어 있습니다 너무 많이 갈아 내면 약한 충격에도 골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런경우 절골 후 밀어넣는 방법이 가장 적당하며 갈아내는 수술이나 절골 후 밀어넣는 수술이나 필요할 경우 동시에 하기도하며 어떤것이 더 크고 작고 할 것이 없는 비슷한 과정의 수술입니다.
광대뼈 수술 후 볼살 처짐은 상악골과 광대뼈의 골 융합선 주위에 osteocutaneous ligament라는 뼈와 피부를 잡아주는 인대 같은 조직이 있는데 갈아내거나 절골을 하거나 수술 시 이 부위의 박리가 필요한 경우 수술 후 이 부위의 고정을 안 할 경우 생길 수 있습니다.
관자놀이가 꺼진 경우 관자놀이 아래쪽에만 지방을 이식하면 얼굴이 예상과는 다르게 좀 작아보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볼살이 통통하면 얼굴을 볼 때 시선의 중심이 아래로 향하게 되고 귀여운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힙업 수술도 말씀하신대로 아래의 지방을 빼서 위에 넣는 방법으로 수술도 물론 가능합니다.
힙 쪽의 지방보다 피부가 쳐지면서 엉덩이가 쳐져 보이는 경우 과도하게 지방흡입을 하게 되면 늘어진 피부가 보기 싫어 질 수 있으며 진찰 후 수술 방법을 결정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방 이식을 동시에 여러군데에 할 경우 각각의 부위를 개별적으로 하는 것 보다 수술 기구등의 중복사용이 줄어드므로 비용이 내려갑니다.
문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