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눈밑이...
페이지 정보
- 작성일
- 02-08-19 00:00
- 이메일
- STAUR185@HANMAIL.NET
- 작성자
- 궁금이
본문
안녕하세요
얼마전 다른 병원에서 눈밑 지방제거 수술을 받았는데요
귀병원에서 하고 싶었으나 여긴 서울이 아니라서요
수술한지 5일이 되었는데, 지방을 너무 많이 뺀것 같아요
한쪽눈이 아래로 쳐다보고 있으면 아래속눈썹 2mm밑에
굵은 주름이 생겨서 보기에 흉하고 지방도 너무 많이
뺀 탓인지 수술한지 5일밖에 안됬는데
벌써 눈밑이 푹 꺼져 보여요. 수술당일날 눈이 아주 많이
부었었는데 선생님이 다 지방이라고 생각하셔서 많이 뺀것 같아요.
나이가 들면 점점 더 눈밑의 지방이 없어져서
꺼져보인다고 하던데
전 벌써부터(32세) 이래서 어떻하지요?
얼마전 다른 병원에서 눈밑 지방제거 수술을 받았는데요
귀병원에서 하고 싶었으나 여긴 서울이 아니라서요
수술한지 5일이 되었는데, 지방을 너무 많이 뺀것 같아요
한쪽눈이 아래로 쳐다보고 있으면 아래속눈썹 2mm밑에
굵은 주름이 생겨서 보기에 흉하고 지방도 너무 많이
뺀 탓인지 수술한지 5일밖에 안됬는데
벌써 눈밑이 푹 꺼져 보여요. 수술당일날 눈이 아주 많이
부었었는데 선생님이 다 지방이라고 생각하셔서 많이 뺀것 같아요.
나이가 들면 점점 더 눈밑의 지방이 없어져서
꺼져보인다고 하던데
전 벌써부터(32세) 이래서 어떻하지요?
댓글목록
김성우**
김성우 원장입니다.
눈밑 지방제거는 나이가 들면 눈위쪽이 중력의 영향으로 많이 꺼져 보입니다. 나이가 들면 저절로 꺼져 보이는 것을 좀 젊었을 때 지방을 빼면 심하게 꺼져보여 뼈 윤곽이 들어날 정도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눈은 더 들어가 보입니다. 원래 이수술은 미국에서 발달하였는데 이들 문화는 눈이 쑥 들어간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에 반해, 유럽과 아시아에서는 눈이 들어가면 더 늙고 피곤해 보이는 것이 문화입니다. 심지어는 날카롭고 아파보이기 까지 합니다. 그래서 이들 국가에서는 지방제거를 매우 신중하게 해야한다고 많은 저널에 나와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섣불리 미국의 수술을 따라하다보면 이렇게 미국문화에 맞게 수술을 하여 우리나라 정서와 맞지 않는 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전에 쌍거풀을 크게 했던 것과 같은 맥락의 경우입니다.
지방을 제거한다고 해도 이를 둘러싸고 있는 지방주머니는 해결이 않되어 몇년 안되서 다시 눈밑의 지방은 쳐져 보일수도 있습니다. 아주 심하게 꺼진 사람은 이런 일은 드뭅니다.
이런 모든 것을 생각해서 본원에서는 지방을 거의 제거하지 않고 지방주머니를 원래의 뼈뒤쪽으로 옮기고 다시 밖으로 못나오게 속에서 뼈막에 고정을 시켜줍니다. 효과도 좋고 이런 부분의 가장 적합한 수술로 생각을 합니다.
현재 수술한지 얼마 안된 것이니 6개월 까지 모양이 잡히면 지방이식을 하거나 지방주머니를 다시 옮기거나 하는 수술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 지방을 빼면 부피가 줄어들면서 피부가 쳐저보이거나 늘어져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교정하기 위해 피부에다 레이저로 피부를 팽팽하게하는 시술을 하는 것이 그런 이유입니다.
사실 32세 정도면 지방을 좀 옮긴 것으로는 레이저가 필요하지 않은 것이 통례입니다. 이때는 피부의 탄력이 좋아 어느 정도는 수축이 일어납니다. 대신 지방을 뺀 경우는 부피가 너무 줄어들어 피부가 남는 공간이 많아져서 주름이 지거나 더 쳐저 보일 수 있고 지방을 많이 뺄수록 이런 현상은 두드러집니다.
더 자세한 것은 수술한지 6개월 경에 방문하여 관찰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pskim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