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장 입니다.
아세트 아미노펜 계통( 타이레놀)에 알러지가 있는 분으로 추측됩니다. 부분 마취는 직접 수술부위에 주사를 놓아서 하는 마취입니다.  진통제와는 성분 자체의 근원이 다릅니다. 
정 걱정이 되는 분들은 미리 마취제 0.3cc가량 을 팔의 안쪽에 피부 반응검사를 해보고 이상이 없으면 실제 전 마취제를 사용하고 이상이 있으면 수술을 하지 않습니다.
어디를 가시든 이런 진통제에 알러지가 있다는 것을 모든 의사에게 알리는 것이 현명한 처사입니다.  그리고 자녀을 출산해도 이를 잘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신생아나 돐전의 아이들이 열이나서 소아과에서 아스피린과 같은 아주 대중적인 해열제를 먹고 사망하거나 식물인간이 되는 경우가 드믈게 있는 데 이를 \라이증후군\이라합니다.
아주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원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