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8월 18일에 눈꺼풀 레이저를 했던 사람인데요. 토요일에 상담하러 갔다가 3시간도
넘게 기다리다 돌아 왔어요.
문제는 너무 눈이 마음에 안들고 이것 때문에 힘들어 집니다.
병원관계자들이 레이저를 하면 좋아진다는 말에 속아 본인이 해달라고 했지만
그당시 왼쪽 눈중 일부만 약간 소세지 증후근이 있었고 그게 신경이 쓰인다고수차례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양쪽을 레이저를 다해버려서
눈 모양은 작아지고, 그것도 예쁜 모양도 아니고 어색해지면서 옆으로만 퍼지고
원래 눈썹과 눈사이가 너무 간격이 없었는데 레이저를 하고 나니 더 줄어 들어서 조금
차이인데도 엄청 눈이 눈썹에 달라붙어 보여요. 그리고 눈 옆이 접질러져서 주름이
잡히고 웃으면 눈 모양도 어색하고 주름도 생기고 ,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시술을 해야 하는데
저를 왜 했는지 너무 원망스러워요.
좋아진건 한 가지도 없고 나쁘게만 됐어요. 이것때문에 인상이 바뀌고 보는사람마다
뭔가 안좋아졌다는 얘기때문에 대인기피증도 생기구요.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어요.
아무리 많은 사람을 상대하더라도 정말 필요한 사람 이었는지 한번 더 생각해보고
본인한테 사전 설명을 충분히 해주지 않은것이 그렇게 원망스럽다구요.
한번하고 나면 돌릴수도 없고 본인 인상에 이렇게 안좋아지는데 그렇게 쉽게 하냐구요.
눈 모양은 안바뀌고 소세지 증후근과 수술 자국만 없어진다고 했는데 눈 모양이
다 바뀌더라구요. 전체 인상도 바뀌고, 옛날 눈이 너무 생각나요.
상담하기도 힘들고 3개월됐는데 앞으로 더 좋아질수 있다면 얼마든지 더 기다리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 거예요?